봄비가 제법 내린다.
올해 봄은 변덕스런 날씨탓에 꽃들도 개화시기가 예년에 비해 늦어졌다고 한다. 서울의 벚꽃축제는 여의도 윤중로가 대표적이다. 축제는 23일까지 열린다고 한다.
서울화력발전소( 당인리 발전소)는 벚꽃축제 기간 일반에게 공개한다고 해서 가보니 이미 꽃이 많이 진 상태다. 날리는 꽃잎과 함께 봄을 즐기고 있다.
주말에 비가 내려 꽃잎이 다 떨어지겠다. 봄이 소리없이 왔다가 가는구나.
11,2010
국립중앙박물관(Natl' Museum of Korea)
사진과도 관련이 있는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인상,해돋이 (Impression: soleil levant (Impression: Sunrise)가 불현듯 떠오른다.
Claude Monet, 클로드 모네 (1840-1926)
파리에서 출생하여 소년 시절을 르아브르에서 보냈다. 그곳에서 부댕의 문하생이 되어 정식 미술 교육을 받게 되었다. 그 후 1859년 파리로 나가 피사로·시슬레·르누아르·바지유 등과 사귀게 되었다. 마네의 밝은 화풍에 끌려 밝은 야외 광선 묘사에 주력하였다. 마네를 중심으로 르누아르 및 피사로·드가·세잔 등과 함께 신예술 창조에 전력하였다. 1871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중에는 런던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터너 등의 작품에 영향을 받아 더욱 밝은 색조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되었다.
귀국 후, 1874년 그의 동료 화가들과 함께 제1회 인상파 전람회를 개최하였다. 그러나 출품된 작품이 물체 본래의 색깔을 쓰지 않고, 신선하고 밝은 색채로만 그려진 데 대해 비난과 공격이 쏟아졌다. 특히 모네의 〈해돋이 인상〉이 가장 심한 비난을 받았는데, '인상파'라는 말은 이때 모네의 작품을 야유한 데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주요 작품에 〈짚단〉, 〈수련〉, 〈생 타들레스의 테라스〉, 〈루앙 성당〉, 〈템스 강〉 등이 있다.
출처: 위키대백과 클로드 모네
10,2010
칼바위능선 가는길에
삼각산, 흔히들 북한산이라고 한다. 2005년 봄 진달래능선으로 북한산에 오른적이 있는데 벌써 5년이 지났다. 지난 10월 말, 무지 추웠던 날에 북한산에 올랐다. 화계사에서 백운대 정상까지 2시간30분,하산 시간 1시간 30분여, 합쳐서 5시간 정도면 되는 코스다. 그런데 출발이 늦어졌다. 화계사에서 시계를 보니 거의 오후 2시가 되었다. 칼바위 능선은 쉬운 코스로 생각했는데 반전이 영화 '식스센스'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왜 칼바위인지 알 것 같다. 봉우리 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다. 어린이들은 무리인 코스인듯.
형형색색 단풍이 고운 곳도 있는데 대개 이파리가 말라가고 있었다. 절정을 지난 느낌이다.
칼바위 능선에 이르면 우뚝 솟은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이 한 눈에 들어온다. 북한산성 성곽도 선명이 보인다. 무리지어 솟아 있는 세 봉우리로 인해 삼각산이란 얘기도 있고 다른 설도 있는데 정확한 건 잘 모르겠다.
10,2010
삼각산(북한산)/칼바위능선에서
대동문에 이르니 벌써 4시가 넘었다. 백운대 정상까지 가면 좋은데, 아쉽지만 하산해야 된다. 수유리 아카데미 하우스로 내려온다.
북한산성 성곽
삼각산의 유래를 찾아보니 1395년 12월 조선 태조 이성계가 새로 지은 경복궁에 들게 되니 개국공신 정도전은 새 도읍의 만년태평을 기원하는 가사를 지었다. 그 내용을 담은 '악장가사'에 북한산을 일러 '삼각산(三角山)'이라 쓰고 있다.
고려사에 20여회나 삼각산이 등장하면서 각종 문헌과 비석 등에도 삼각산으로 굳어져 세종실록지리지,조선왕조실록 등에도 한결같이 '삼각산'이 북한산의 본 이름으로 사용되어 왔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끌려가면서 남긴 김상헌의 시 '가노라 삼각산아/다시보자 한강수야/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에도 '삼각산'이 등장한다.
대동문/북한산성
북한산의 유래는 1711년 조선 중기 숙종대 만든 북한산성을 염두에 두고 남한산(성)과 대비하여 "한강 북쪽의 큰 산"이란 의미로 1900년대 초반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제 11월, 달력 한장 담았다. 반짝 추위가 온다고 한다. 이젠 겨울로 접어든 느낌이다.
7,2010
불영사
석류나무(石榴, Punica granatum)는 이란이 원산지로, 인도·파키스탄 등 서아시아에서 주로 생산된다. 미국에서는 음료 원료로 많이 생산한다. 한국에는 조선 초기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동양의 절세미인이라 전하는 양귀비는 매일 석류를 반쪽씩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최근 일본에서는 석류과즙이 건강과즙 음료로 소개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페르시아 석류에 함유된 천년 에스트로겐은 섭취 후 체내에 적합한 여성 호르몬으로 전환되며 석류 씨앗 1kg속에 17mg의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발표가 있자 최근 영국, 스웨덴, 일본 등의 중년 여성들에게 석류가 아주 귀중한 생명의 과실로 인정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7,2010
하회마을
서애 류성룡 일가의 솟을대문
대문의 한자는 애한정, 수명진으로 한적하고 정갈한 것을 좋아하고, 밝고 진실된 것을 지킨다의 의미.
하회마을 골목에서
북촌댁(화경당)에서
싱그러운 하회마을 여름 풍경
너무 늦은 시간 방문하여 마을을 제대로 돌아 보질 못했다. 병산서원도 못보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