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덕수궁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덕수궁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2년 12월 6일 목요일

눈 쏟아지던 날 덕수궁 스케치


12, 2012
덕수궁

올 겨울들어 서울의 첫 눈이다. 제법 많이 내린다. 평일이라 관람객은 많지 않고 대부분 설경 촬영나온 사람들이다. 내일 또 눈 소식이 있다. 도로에서는 자동차 사고도 많이 나고 거리에서는 미끄러운 눈길에서 넘어지기도 한다.이런 저런 불편한 점도 많지만 또 다른 세상을 선사하기도 한다.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을 보고

5,2012
경복궁

노무현 3주기 추모 사진전을 보기위해 세종문화회관 갔다가 경복궁을 들렀다. 근정전에서 세종조의 회례연을 무대예술로 만든 작품을 공연한다. 5월 12,13일 시간은 오후 4시부터(국립국악원 세종조 회례연).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 공연은 못 보고 대신 경복궁 광화문과 홍예문 마당에서 펼쳐진 수문장 교대의식을 볼 수 있었다. 영국 왕실 근위병 교대의식을 벤치마킹했다고 한다. 


가까운 덕수궁에서도 수문장 교대의식을 볼 수 있다. 대신 복장에서 차이가 난다고 한다. 경복궁은 조선 초기 복식이고 덕수궁은 영,정조 시대의 것이라고 한다. 경복궁 수문장의 복식이 훨씬 화려하고 근사해 보인다. 아래 사진 뒷모습이 보이는 이가 수문장이다. 철릭(허리에 주름이 잡히고 넓은 소매가 달린 무관의 공복)에 전복을 입고, 대나무로 만든 모자인 홍죽립을 쓰고 등채를 들고 있다. 


교대의식 행사 참여자들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계약직으로 채용한 이들이라고 한다. 급여도 많지 않고 일도 힘들어서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정규직원으로 채용해서 행사를 진행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문장 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다. sumunjang.or.kr










2011년 11월 15일 화요일

정동에서 만난 대한제국의 흔적, 구 러시아 공사관


11,2011
구 러시아 공사관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 정동극장을 지나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화여고와 맞은편 예원학교가 나온다. 덕수궁(경운궁), 미대사관저, 하비브 하우스 등이 위치한 중구 정동(貞洞)은 원래 조선 태조의 계비 신덕왕후 강씨의 정릉(貞陵)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하지만 현재 왕후의 릉은 정동이 아닌 성북구 정릉동에 있다. 태종에 의해 릉은 지금의 위치로 이장되었고 정릉에서 정동으로 이름이 남게 되었다. 


예원학교 담장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백색의 서양식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구 러시아 공사관 건물이다. 조선말 아관파천이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의 현장이다. 구 러시아 공사관은 조선말 조로수호조약이 체결된 1885년 직후에 착공되어 1890년에 준공되었다. 르네상스식의 우아한 2층 벽돌집으로 스위스계 러시아인 사바틴(Sabatine)이 설계하였다고 한다. 2층 벽돌조 본관은 한국전쟁시 파괴되었고 현재 3층 규모의 탑만이 남아있다. 탑의 동북쪽에 있는 지하 밀실의 일부가 발견되었는데, 지하 밀실은 비밀통로로 경운궁(현재의 덕수궁)까지 연결되었다고 한다.




구 러시아 공사관(Former Russia Ligation)


실제 아관파천이 일어난 곳은 덕수궁 돈덕전이라는 기사도 있는데 어느 것이 역사적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다. 당시 고종과 왕세자(순종)는 궁녀들이 타는 가마를 타고 경운궁을 빠져나와 러시아 공사관으로 갔다고 한다. 아관파천은 한마디로 조선의 국왕이 궁궐을 버리고 러시아 공사관으로 도망간 일이다. 1897년 환궁하여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지만 이미 조선은 꺼져가는 불꽃이었다. 


관련자료: 두산대백과 아관파천

2009년 2월 10일 화요일

덕수궁 미술관에서


12, 2008
Canon, 덕수궁


한국근대미술걸작전 보려고 덕수궁 현대미술관에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