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9일 수요일

북서울 꿈의숲에서의 단상

꿈의숲

7,2010

북서울 꿈의숲(Dream Forest)

 

 

강북구 번동의 드림랜드가 북서울 꿈의숲으로 바뀐지 1년쯤 지난 것 같다.

 

근처 웨딩홀에서 아내의 후배 결혼식이 있어 갔다가 입구만 보고 왔다. 영문 표기는 Dream Forest. 랜드에서 포레스트(Forest;숲)로 달라졌다. 쉽게 꿈의숲이라고 하면 될 것을...

 

덧붙이면 동대문 운동장에 새로 들어설 시설의 명칭은 동대문 역사문화공원(Dongdaemun History & Culture Park)이라고 한다. 런던의 하이드 파크, 뉴욕의 센트럴 파크는 짧은 이름으로도 사람들에게 기억된다.

 

서울에는 더 많은 공원이 필요하다.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쉴 수 있는 그런 공간.

 

숲이 좀 더 무성해지면 둘러봐야겠다.

 

댓글 11개:

  1. 서울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그래도 외국인 관광객을 생각하면 더 많은 공원과

    시설들이 들어서야 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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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동대문 운동장 터에 짓는 공원을 작년 봄에 가보긴 했는데 별것도 없던데.. 이름이 거창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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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서울 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도시엔 정말 많은 숲과 쉴공간이 필요한데...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아파트군들로 채워지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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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바뀐지 벌써 1년이나 지났군요.

    그렇잖아도 추석때 지나가면서 보니 드림랜드가 없어젔더라구요.

    숲이 많아지는건 저도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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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큐빅스 - 2010/09/29 17:13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이 생겨나야 겠어요..

    특히 강남구의 경우, 외국인들이 공원을 가고 싶어해도 마땅해 추천할 곳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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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mark - 2010/09/30 02:22
    지금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공원과 함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란 시설을 만들고 있는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고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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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푸른솔™ - 2010/09/30 08:56
    OECD 국가라고 하지만, 환경, 문화, 복지 등에선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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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skypark - 2010/09/30 12:34
    드림랜드 없어진지가 꽤 됩니다..



    본가가 노원 쪽인가 봅니다..



    숲이 더 많아져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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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서울 너무 복잡하고 정신없어요..

    중간 중간.. 숨 쉴수 있는 공간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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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라오니스 - 2010/09/30 17:20
    그러게요.....너무 복잡하고 혼잡해요..



    공원 더 많이 있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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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mark - 2010/09/30 02:22
    아직도 공사를 합니까? 멋지게 만들 모양이군요. 제거 너무 성급한 평가를 한 것 같아 멀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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