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015
매화
강한 향기의 매화(梅花)는 벚꽃과 대비되며 추운 겨울 헤치고 피어난다. 매란국죽 사군자의 하나이다. 매화는 여러 가지 상징성 - 절의, 희망, 정절을 내포한다.
궁중에서는 임금의 똥을 매화, 왕의 대변기를 매화틀이라고 했다. 또한 몸종이나 시녀의 이름에 흔히 쓰이며 성적인 의미를 내포하기도 한다.
2015년 4월 1일 수요일
2011년 4월 18일 월요일
봄비가 살포시 내리다
4/2011
맨 위부터 벚꽃, 매화로 보인다 그리고 목련. 지난 주말 벚꽃은 만개해서 마치 팝콘이 주렁주렁 매달린 모습이다. 하지만 봄비가 내리면 꽃잎은 하나 둘 길 바닥에 뒹굴게 되겠지..
이 비에 방사능이 묻어서 내릴지도 모른다.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쇼윈도 글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젠 유행가 가사도 옛말이 되는구나.
雨歇長堤草色多
送君南浦動悲歌
大同江水何時盡
別淚年年添綠波
고려의 천재시인 정지상의 송인이 문득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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