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014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統營)은 조선의 통제영(삼도수군통제영)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동피랑은 동쪽에 있는 비랑(비탈의 통영사투리)이란 뜻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따르면 푸른 통영21 추진협의회는 2007년 10월 전국적으로 동피랑길에 그림 그릴 사람들을 모았다. 그 사람들이 마을 담과 벽 길 등에 온통 그림을 그렸고 바닷가 언덕마을이 그림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동피랑 골목길은 그 갈래가 수십 개다. 그 모든 골목에 그림이 있고 하늘과 맞닿은 마을, 그 곳에 그려진 그림은 마을을 동화나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또 마을에서 내려다 보는 강구안 바다 풍경도 볼만 하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