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4일 수요일

가을 햇살 좋은날 남양주 다산 유적지에서

9,2013
남양주 조안면 능내리 북한강

9월, 가을이다. 한낮 태양은 뜨겁지만 가을 바람이 느껴진다. 남양주 조안면 능내리의 다산유적지는 5일부터 열리는 다산문화제 준비하느라 한창이다. 주요 건물은 다산의 당호인 여유당과 사당과  여유당 언덕 위 묘역 등이다. 원래 건물이 아니라 후대에 지었고 사람이 살지 않아 큰 감흥은 없다. 묘역에서는 탁 트인 한강이 보이지 않는다. 좀 답답하다.

유적지 근처 수생식물원의 연은 꽃은 거의 다 지고 연꽃 한 두 송이만 남아 있다. 하늘이 유난히 파란 9월 오후 가을을 보고 왔다.
구 팔당대교에서 본 한강


거중기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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