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13
남양주 조안면 능내리 북한강
9월, 가을이다. 한낮 태양은 뜨겁지만 가을 바람이 느껴진다. 남양주 조안면 능내리의 다산유적지는 5일부터 열리는 다산문화제 준비하느라 한창이다. 주요 건물은 다산의 당호인 여유당과 사당과 여유당 언덕 위 묘역 등이다. 원래 건물이 아니라 후대에 지었고 사람이 살지 않아 큰 감흥은 없다. 묘역에서는 탁 트인 한강이 보이지 않는다. 좀 답답하다.
유적지 근처 수생식물원의 연은 꽃은 거의 다 지고 연꽃 한 두 송이만 남아 있다. 하늘이 유난히 파란 9월 오후 가을을 보고 왔다.
구 팔당대교에서 본 한강 |
거중기 모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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