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의 비 정희왕후 윤씨가 세조를 위해 심었다는 느티나무 |
봉선사
경기도 남양주와 포천군 경계에 위치한 봉선사, 광릉, 국립수목원을 다녀왔다. 단풍은 이미 많이 져 있고 바람에 낙엽이 흩날린다.
봉선사는 세조와 관련이 깊다. 어린 조카와 동생들을 죽이고 등극한 그가 천벌을 받아서 피부병으로 평생을 고생 했다는 얘기도 전해지고 있다. 전국의 물 좋은 곳을 찾아 다녔다고 한다. 세조가 죽자 정희왕후 윤씨와 아들 예종은 물 좋기로 소문난 이 곳에 능을 만들고 원찰로 봉선사를 세웠다고 한다.
남양주 봉선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25교구 본사이며 고려 광종 20년(969) 창건된 절로 당시엔 운악사였다. 조선 7대왕 세조가 죽자 이 곳에 능을 조성하고 운악사를 중창하였다. 세조의 아들인 예종이 선왕을 받든다는 의미로 봉선사로 개칭했다. 광릉(세조의 능호)의 능침사찰 즉 원찰이다.
반갑네요. 저도 이곳을 갔었는데.. 트랙백 걸어볼께요.
답글삭제그러고보니 이곳에 다녀온지도 참 오래되었네요.
답글삭제사진속 가을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느티나무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답글삭제@mark
답글삭제블로그 보니 다녀오셨더라구요.
@skypark
예전에 다녀오신 모양입니다.
연꽃 필 무렵 가도 좋을 듯 합니다.
@뽀키
보통의 나무는 아닌 듯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