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10
창덕궁에서
농경사회인 조선왕조에서 비는 매우 중요하다. 기우제와 관련된 전각인 희우정은 주합루로 올라가는 길에 볼 수 있다.
주합루 서남쪽에 위치한 이 건물은 원래 인조 23년에 초당으로 세워 취향정이라 했으나 숙종 16년(1690)에 가뭄에 기우(祈雨)하여 비가 내리니 희우정이라 이름을 바꾸고 초당이던 정자를 기와로 바꾸었다 한다.
태풍 지나간 후 연일 비가 내린다. 기우제를 지냈나..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서당에서 천자문 읽는 소리라도 들릴 것 같은..
@mark - 2010/11/09 01:22작고 아담한 정자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서당에서 천자문 읽는 소리라도 들릴 것 같은..
답글삭제@mark - 2010/11/09 01:22
답글삭제작고 아담한 정자라서 그런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