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어제 오후부터 서울에 제법 많은 눈이 왔다. 쉬는날이라 어디갈까 하다 창경궁으로 가기로 했다. 설경이 좋을 것 같아서다. 창경궁은 서울의 궁궐 중 제일 많이 찾은 곳이기도 하다. 서울 처음와서 살던 곳이 근처 명륜동이었다. 가까운 창경궁을 자주 들른 이유다.
추운날씨탓에 사람들은 별로 없다. 대개는 촬영하러 나온 사람들이다. 아니면 일본인 관광객들이다. 미처 장갑을 준비하지 못해 그냥 갔더니 손이 얼어버릴 지경이다. 눈 내린후 포근함도 있지만 시린 날씨에 하늘은 더 파랗게 보인다.
명정문 |
춘당지 |
식물원 |
양화당 |
통명전 |
영춘헌 집복헌 |
눈 내린 창경궁의 모습은 처음 보는데 더욱 운치가 있군요.
답글삭제덕분에 귀한모습 즐감 했습니다.^^
오늘 날씨 정말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듯하게 보내세요.^^
추운날씨 덕분(?)인지 더 절제된 느낌이 난다고 할까요..
삭제오늘도 날씨 너무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별로 하는 일도 없이 왜이렇게 시간을 쪼개쓸 줄 몰라 경복궁 한번 올겨울에 가보지 못했네요.
답글삭제많이 바쁘신 모양입니다. 시간 되시면 한번 둘러 보십시요^^
삭제궁에 눈이 내리면 이렇게 아름답게 변하는군요.
답글삭제올겨울 눈 한번 내리지 않는 이 곳에서 바라보는
눈 쌓인 궁의 모습은 부럽기까지 합니다.^^
청도에는 눈이 안 왔나 봅니다.
삭제아주 멋진 풍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