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7일 수요일

봄, 진달래

봄, 진달래


4,2010


연분홍 진달래가 화사하게 피었다.

소월의 진달래꽃 한 구절이 생각난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의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댓글 2개:

  1. 우리동네에도 요즘 진달래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더군요.

    김소월의 시를 외우던 학창시절 생각이 납니다.

    계절의 여왕, 봄을 만끽하시고 항상 행복을 곁에 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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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kypark - 2010/04/07 15:41
    점점 봄 속으로 빠져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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