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5일 금요일

돈암동 밀양 손칼국수집

돈암동 밀양 손칼국수집


어제가 봄의 시작이라는 입춘(立春)인데 여전히 한겨울 날씨다. 이런 날은 뜨끈한 국물이 간절하다. 사골육수 칼국수로 유명한 집들이 있다. 북촌칼국수, 혜화동 칼국수, 그리고 성북동 칼국수 등이 있다. 성북동 칼국수는 맛 보지 않아서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 돈암동의 밀양손칼국수는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의 사골칼국수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허름한 가게, 내부엔 특별한 인테리어도 없다. 밀양이 칼국수로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추측컨대 주인장의 고향을 상호로 쓰지 않았나 싶은데 확인된 건 아니다. 이집 주방은 성북동 칼국수 주방에서 일하다 독립한 아주머니가 맡고 있다고 한다.
돈암동 밀양칼국수

돈암동 밀양칼국수

칼국수와 더불어 전(생선전)과 수육이 있다.아래 이미지는 반반으로 전, 수육 반씩 담겨 나온다. 술안주로도 좋을 것 같다.
돈암동 밀양칼국수
이미지 출처: Life is good

위치는 위의 이미지 출처에 자세히 나와 있다.

댓글 2개:

  1. 우와~~ 뜨끈한 칼국수 입맛 땡기는걸요.^^

    소주 한잔에 반+반. 최고일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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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kypark - 2010/02/05 22:02
    손칼국수 먹고 싶어 집니다..



    전도 집에서 부친것처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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