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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2일 화요일

솔숲이 좋은 관동팔경, 월송정

월송정

7,2010

 

월송정(越松亭),울진군 평해읍

 

경북 울진군 평해읍의 월송정은 망양정과 더불어 관동팔경의 하나다. 월송정은 월국에서 가져온 소나무 묘종을 심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한국전쟁(6.25)시 불탄 것을 1980년에 복원했다고 한다.

 

누각에서 바라본 동해는 해안의 송림으로 인해 탁 트인 일망무제의 시원함을 선사하진 않는다.  그 보다는 정자에 이르는 솔숲이 훨씬 더 운치가 있다.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10년 2월 11일 목요일

동해바다가 한 눈에, 울진 망양정

관동팔경(關東八景) 망양정

관동팔경, 관동(대관령 동쪽)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여덟 곳을 이르는 말이다. 강원도 통천의 총석정과 고성의 삼일포에서부터 간성의 청간정, 양양의 낙산사, 강릉의 경포대, 삼척의 죽서루 그리고 경북 울진의 망양정과 울진군 평해의 월송정을 말한다.

통천의 총석정과 고성의 삼일포는 북한지역에 위치해 있고 나머지는 남쪽에 있다. 경북 울진에 위치한 망양정(望洋亭)은 관동팔경 중 가장 아름다워 조선조 숙종은 관동제일루란 현판을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망양정, 말 그대로 바다를 바라보는 정자란 의미다.
겸재 정선의 망양정

망양정은 겸재의 그림처럼 바닷가(망양해수용장) 옆에 솟아있는 동산위에 위치해 있다. 원래 망양정은 기성면 망양리 현종산 기슭에 있던 것을 조선 철종 11년인 1860년에 지금의 자리로 이전했다고 한다. 1958년 중건하였으며, 2005년에 완전 해체복원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낙산사 의상대보다는 동해바다 일출이 멋진 것처럼 정자 보다는 시원하게 펼쳐진 검푸른 동해바다 풍경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