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진구(명치신궁), 도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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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진구(明治神宮)는 메이지(明治) 천황과 그의 배우자인 쇼켄(昭憲) 황후의 영을 모신 신사(神社)이다. 메이지 천황은 현대 일본의 첫 천황이었다. 그는 1852년에 태어났으며 권력이 봉건적인 도쿠가와(徳川) 막부에서 천황으로 바뀐, 메이지유신(明治維新)의 절정기인 1868년에 황위에 올랐다.
메이지진구는 1920년에 완성되었으며, 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된 후에 재건되었다. 도쿄(東京)의 요요기(代代木) 공원 옆의 삼림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신사에서는 1년 내내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신사의 공통점은 모두 입구에 하늘천 (天)자 모양의 문이 있다. 이를 도리이라고 하는데,신사는 일본의 신을 모시기 위해 지어진 것이며 바로 도리이는 바로 그 신에게 인간의 뜻을 전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라고 한다.
일본인들은 오래전부터 새를 신의 사신으로 믿어 왔는데, 그 사람의 뜻을 전해줄 새가 쉬어갈 장소를 신사앞에 마련하게 된 것이다. 그 의미가 바로 도리이를 세우게 된 배경이며, 형태가 天자의 모양이 되었다고 한다.
메이지진구는 JR 야마노테(山手)선의 하라주쿠(原宿)역이나 지하철 치요다(千代田)선의 메이지진구마에(明治神宮前)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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