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2일 금요일

맛나는 무지개 송어를 맛 볼 수 있는 평창 상리 송어 양식장


4, 2013, 평창 상리 송어양식장

지난 주말 평창 상리의 송어 양식장을 다녀왔다. 이전에도 몇 차례 갔던 곳이라 위치 찾기는 어려운 일이 아닌데 비가 오는 궂은 날씨라 조심 조심 운전해 갔다. 평창까지는 서울에서 2시간 이상이 걸린다. 대관령만 넘으면 바로 동해 바다가 보이는 곳.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고속도로와 42번 국도를 번갈아 타며 평창 읍내에서 평창강을 지나 5분여 가면 평창 상리 송어 양식장에 도착하게 된다.

이 곳은 이전에도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곳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지개 송어(Rainbow Trout)를 양식한 곳이다. 송어회 맛은 예전과 그대로인데 양이 많이 적어진 느낌이다. 가격을 올리지 않으려다 보니 양을 줄인듯 보인다. 송어 매운탕에 마늘을 너무 많이 넣었다. 다음에 가면 조리사에게 얘길 해야 겠다. 그리고 철갑상어 회 메뉴가 보인다. 양식하는 모양이다. 100년을 산다는 철갑상어. 아내는 별로 먹고 싶지는 않다고 한다. 

평창읍 가는 길 방림면의 자작나무 숲이 눈에 들어온다. 가면서 다시 돌아오면서 사진 담아왔다. 가는 길에 횡성의 안흥 찐빵도 맛 보고 암튼 즐거운 주말 한때를 보낸 것 같다.

평창 상리 송어 양식장 서낭당



평창 송어회

평창 송어회 무침

평창 송어회 매운탕

평창군 방림면 자작나무 숲

댓글 2개:

  1. 오~~ 송어회, 완전 맛있게 보입니다.ㅎㅎ
    평창은 용평갈때마다 여기저기 들려보는데, 청정지역이라 머물기에 참 좋더군요.^^

    답글삭제
  2. 그러셨군요. 서울에서 약간 멀지만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것 같네요.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