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11
지금 바깥엔 눈이 내린다.
일부 지방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된다고 한다.
특별한 일이 없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날.
메리 크리스마스!!
12,2011
한국은행앞 분수대
명동, 지금은 중국인들도 넘쳐나지만 일본인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여기와서 그들의 과거 식민지 시대의 향수와 영화를 생각할지도 모른다. 명동, 충무로 일대는 일본인들이 많이 살던 곳이다. 이 곳에는 일제 시대 대표적 건축물인 한국은행, 신세계백화점 본관(옛 미쓰코시 백화점), 제일은행(옛 조선저축은행 건물) 등이 남아 있다.
한국은행 앞 분수대는 연말이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이쁘게 갈아 입었다. 추운 날씨라 사람들은 많지 않다. 사진 찍는 사람 한 둘 보인다. 올해는 이제 2주 남짓 남았다. 시간 참 빠르다. 내년엔 좋은 일들이 많아야 될텐데...
11,2011
국립수목원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예전엔 광릉수목원으로 불렸다. 지금도 그렇게 부르는 이들도 많다. 광릉숲은 천연기념물 크낙새의 서식지로 잘 알려져 있다. 수목원은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방문할 날도 입구에서는 사전 예약 없이 입장하려는 관람객들과 직원들 사이에 작은 실랑이가 있었다.
평일인데도 관람객들이 많다. 자연학습 나온 유치원생들도 보이고 유모차 끌고 나온 젊은 부부도 보인다. 수목원을 걷다보니 예상치도 않았던 동물원이 나온다. 수목원 내에는 멸종되었거나 멸종위기종의 보존과 보호를 위해 산림동물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반달가슴곰, 늑대, 맷돼지도 보인다. 시베리아 호랑이로 알려진 백두산 호랑이도 우리안에서 어슬렁거린다. 사진속 호랑이는 아니지만 중국에서 기증한 수컷 호랑이 한 마리가 나이 들어 죽었다는 최근 기사를 보고 내가 본 그 놈이 아닐까 했는데 다행히 다른 호랑이였다.
국립수목원 안내 자료를 발췌하면...
국립 수목원(옛 광릉수목원)이 위치하고 있는 광릉숲은 1468년부터 국가적으로 엄격하게 보호, 관리해 온 국내 최고의 숲입니다. 1913년에는 임업시험림으로 지정되어 산림 생물과 임업연구의 산실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1987년 부터 광름수목원으로 일반에게 공개 되었으며, 1999년 국립수목원으로 승격 되었습니다. 광릉숲의 천연림 지역은 서어나무와 까치박달 등 온대 활엽수림의 극상림에 가까운 숲을 이루고 있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2010년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등재 되었습니다.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다양성에 대한 연구와 수집, 보전, 국민을 위한 식물 및 자연환경교육을 실시할 목적으로 1999년 5월 24일 개원하였습니다.
인근의 봉선사, 광릉을 보고 수목원을 둘러 보려니 시간이 부족하다. 수목원을 한 번 둘러 보는데 2,3 시간 이상이 필요해 보인다. 꼼꼼히 살펴보려면 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 같다. 이미 절정을 지난 광릉숲 좀더 일찍 왔더라면 하는 아쉬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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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을 준비하는 수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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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가는 단풍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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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원의 백두산 호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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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게 물든 단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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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색의 열매(이름 모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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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 서 있는 나무(이름은 모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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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목원의 가을 소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