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마션(Martian),그래비티, 인터스텔라

Martian,2015


Martian(마션)은 동명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마션은 화성인이다. 화성 탐사중 사고로 화성에 남겨진 한 인간의 생존 투쟁기와 구출기이다. 처음에는 제목을 화성인으로 했다가 마션으로 바꿨다.

2013년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Gravity), 2014년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Interstellar) 그리고 2015년 리들리 스콧의 마션(Martian), 최근 3년 사이 개봉된 우주 SF 영화이다.




인터스텔라를 보고난 후 3편 전체를 본 느낌을 공유하려고 한다. 러닝 타임 2시간59분의 영화를 극장 아닌 인터텟이나 TV를 통해 본다는게 쉽지 않는 일이다. 아무래도 극장보다 몰입도가 많이 떨어질테니 말이다.

먼저 그래비티, 강렬하면서도 정제된 우주에서의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마션에서는 화성탐사 중 모래 폭풍속에서 사고로 홀로 남겨진 우주비행사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의 처절하면서도 과학적인 생존기. 물도, 공기도 없는 곳에서 살아남는다는게 가능이나 할까 싶은데 우주비행사 이전에 식물학자인 마크는 인분으로 감자를 심어서 먹고 수소와 산소를 결합시켜 물을 만든다. 

너무나 이상적인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보는 듯..

OST 중 ABBA의 워털루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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