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8일 목요일

오아후 여행- North Shore & 할레이바 새우 트럭


12/2012
Haleiwa/North Shore

오아후 섬 북쪽지역인 놀쇼(North Shore)는 서핑의 메카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겨울철은 파도가 높아 서핑하기 좋으며 전세계에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들이 몰려온다. 

할레이바 타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게 새우 트럭(Shrimp Truck)이다. 하와이 북쪽 해안 카후쿠(Kahuku)에서 새우 양식을 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한다. 지오반니 새우 트럭(Giovanni's Shrimp Truck)이 가장 유명하다.대중적인 메뉴인 쉬림프 스캠피는 올리브 오일과 마늘, 레몬/버터와 새우를 팬에 구워 밥 2 주걱을 플라스틱 접시에 올려준다. 대개 새우는 12~13 마리.가격은 13불이다. 올리브 오일 때문에 약간 느끼하기도 하지만 마늘향이 은은하게 나며 맛이 좋다. 그런데 지난해  갔던 곳의 쉬림프 스캠피가 더 맛 있었던 것 같다. 아마도 그땐 처음 맛 본 음식이라 그런게 아닐까싶다.


지오반니 새우 트럭 옆에는 한국계 새우 트럭이 있다. 이 곳에는 매운 양념의 쉬림프 스캠피 메뉴가 있다. 한국의 양념 치킨 양념과 비슷하다. 맛은 조금 매운편이다. 하와이에 왔으니 오리니널을 먹기로 한다. 일본인 여행객들은 지오반니 새우 트럭에 줄을 서 있었다.



이 지역은 서핑 관련 매장들이 여러개 위치해 있다. 노스 쇼어 서핑 클럽 매장, 여름 날씨인 이 곳에 다운, 파카,파일 등 동계 제품을 파는 파타고니아 매장이 특이하다. 하와이산 코나 커피를 맛 볼 수 있는 커피 갤러리(Coffee Gallery), 멕시칸 식당인 Cholo’s Homestyle Mexican, 브리튼 갤러리 등의 매장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지오반니 새우 트럭(Giovanni's Shrimp Truck)


새우 스캠피(Shrimp Scampi)


한국계 새우 트럭

브리튼 갤러리(Briton Galley)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



댓글 2개:

  1. 오~~ 새우 요리가 아주 맛있게 보입니다.
    하와이 가고 싶어 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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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향긋한 마늘향의 새우 너무 맛납니다.
      아내가 집에서 해준다는데 좀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가시면 꼭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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