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6일 화요일

가을 아니 겨울에..

가을

10,2010

성균관대/명륜동

 

10,2010

 

어제는 찬 바람이 몹시 불더니 오늘은 완전 겨울 날씨다. 내일은 더 춥다고 하니 가을은 이제 가버린건가..

2010년 10월 25일 월요일

기억

기억

8,2010

창덕궁

 

여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겨울이 찾아왔다.

 

 

2010년 10월 19일 화요일

조계종 종찰 진전사지를 다녀오다

진전사지 3층석탑

9,2010

진전사지3층석탑/양양군 강현면

 

 

강원도 양양군의 진전사지는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다. 양양하면 낙산사가 먼저 떠오른다. 아내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은 진전사지, 찾아가는 길이 조금은 어렵다.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길 찾아가는데 길을 잘못 들어 한 두번 돌아서 겨우 찾았다. 차 한대 지나갈 좁은 도로를 따라 산속으로 올라가다 보면 오른편에 탑 하나 눈에 들어온다. 진전사지3층석탑이다.

 

국보 122호인 진전사지 삼층석탑은 진전사의 옛터에 서 있는 3층 석탑이다. 진전사는 통일신라시대에 도의국사가 창건한 절이라고 하는데, 터 주변에서 ‘진전(陳田)’이라 새겨진 기와조각이 발견되어 절의 이름이 밝혀졌다고 한다.

 

2단의 기단위에 3층의 탑신이 올려져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일반적으로 형태로 인상적인 부분은 상단 기단에 새겨진 8부신중(八部神衆;불교에서 수호신 역할을 하는 조형물)상이다. 전체적인 균형미와 세련된 조각상으로 과연 국보로 지정될 만한 탑이다.

 

탑을 뒤로 한채 산길을 5분여 올라가면 저수지 뒤에 진전사지가 나온다. 진전사는 가지산문의 개산조인 도의국사가 신라흥덕왕 13년(821)에  당나라에서 귀국하여 40여 년간 주석하며 제자 염거화상에게 전법한 도량이다. 그 후 고려시대에 이르러서 일연선사가 14세  때에 진전 장노 대웅으로부터 득도한 곳이기도 하다.

 

진전사가 언제 없어졌는지 알 수 없으나 조선왕조의 폐불정책 때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을에는 절이 없어질 때 스님들이 절터 위에 있는 연못에 범종과 불상을 던져 수장하고 떠났다는 슬픈 전설이 전해져 온다. 2004년 4월 1일 착공한  진전사의 법당과 요사채 복원공사가 마무리돼 2005년6월 26일 낙성식 및 점안식을 했다고 한다. 방문했을 때는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진전사지 부도/양양군 강현면

 

도의국사의 사리를 간직한 것으로 알려진 진전사지 부도는 일반적인 다른 부도와는 달리 8각형의 탑신(塔身)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 아래부분이 석탑에서와 같은 2단의 4각 기단(基壇)을 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신라말기,고려초의 양식이라고 한다.

 

석탑 뒤에 대웅전이 위치 했을텐데 실제 복원은 탑에서 한참 떨어진 부도 근처에서 진행되는 것이 의문으로 남는다.

2010년 10월 17일 일요일

천국으로 가는 계단

Stairway to Heaven

9,2010

명동성당

 

 

 

레드 제플린의 천국으로 가는 계단(Stairway to Heaven)이 떠오른다.

 

 

2010년 10월 12일 화요일

솔숲이 좋은 관동팔경, 월송정

월송정

7,2010

 

월송정(越松亭),울진군 평해읍

 

경북 울진군 평해읍의 월송정은 망양정과 더불어 관동팔경의 하나다. 월송정은 월국에서 가져온 소나무 묘종을 심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한국전쟁(6.25)시 불탄 것을 1980년에 복원했다고 한다.

 

누각에서 바라본 동해는 해안의 송림으로 인해 탁 트인 일망무제의 시원함을 선사하진 않는다.  그 보다는 정자에 이르는 솔숲이 훨씬 더 운치가 있다.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10년 10월 9일 토요일

We no speak americano

Yolanda Be Cool & DCUP - We No Speak Americano

호주출신 2인조 그룹Yolanda Be Cool과 프로듀서 DCUP의 We No Speak Americano

우연히 들었는데 중독성이 아주 강하다.

 

아래는 원곡인 이탈리아 가수 레나토 카로소네의 곡, 공식 뮤직비디오, 편집 영상, 맷 데이먼이 나오는 영화 리플리에서의 원곡이다

 

We no speak americano - Original song Renato Carosone

 

Puorte ‘e cazune cu nu stemma arreto…na cuppulella cu ‘a visiera aizata…
passa scampanianno pe’ Tuleto
comm’a nuguappo, pe’ se fa’ guarda’…

Tu vuo’ fa’ l’americano
mericano, mericano…
sient’a mme chi t’ ‘o ffa fa’?

tu vuoi vivere alla moda,
ma se bevi “whisky and soda”
po’ te siente ‘e disturba’…

Tu abball’ o’ rocchenroll
tu giochi a baisiboll…

ma e solde p’ e’ Ccamel
chi te li da
la borsetta di mamma

Tu vuo’ fa’ l’americano
mericano, mericano…
ma si’ nato in Italy!

sient’ a mme: nun ce sta niente ‘a fa’
ok, napulitan!
tu vuo’ fa’ l’american
tu vuo’ fa’ l’american!

Come te po’ capi’ chi te vo’ bbene

si tu lle parle miezo americano?
quanno se fa ll’ammore sott’ ‘a luna
comme te vene ‘ncapa ‘e di’ “I love you”?

Tu vuo’ fa’ l’americano
mericano, mericano…

sient’a mme chi t’ ‘o ffa fa’?
tu vuoi vivere alla moda,
ma se bevi “whisky and soda”
po’ te siente ‘e disturba’…
Tu abball’ o’ rocchenroll
tu giochi a baisiboll…

ma e solde p’ e’ Ccamel
chi te li da
la borsetta di mamma

Tu vuo’ fa’ l’americano
mericano, mericano…
ma si’ nato in Italy!

sient’ a mme: nun ce sta niente ‘a fa’
ok, napulitan!
tu vuo’ fa’ l’america
tu vuo’ fa’ l’america
tu vuo’ fa’ l’america!

You wear trousers with a logo on the back

and a cap with the visor raised
you walk jingling down the Tuleto
like a Mafioso to get yourself looked at

You want to act American,
American, American
listen to me, who
forces you to do it?
You want to be fashionable
but if you drink
“whisky and soda”

you will feel “a disturbance” [gastric]
You dance rock ‘n’ roll
you play baseball
but the money for the Camels
who gives it to you?

Mamma’s purse.

You want to act American,
American, American,
but you were born in Italy!
Listen to me, there’s nothing to do

OK, Neapolitan!

You want to act American,
You want to act American!

How can you understand that I care about you
if you speak [?] American?
When we make love beneath the moon

How are you capable of saying “I love you”?

etc.

 

Yolanda Be Cool Vrs DCup - We No Speak Americano [Official Video]

Yolanda Be Cool - We No Speak Americano (Video edit by Pink louder)


The original soundtrack from the film "The Talented Mr. Ripley''. Singing: Rosario Fiorello, Jude Law, Matt Damon


2010년 10월 4일 월요일

속초에서 맛 봐야할 곰치국

곰치국

9,2010

 

동해안 속초의 대표적인 먹거리하면 신선한 생선회를 떠올리게 된다. 이전 대포항에서 맛 본 회는 선도는 모르겠지만 맛은 밋밋했다. 들리는 얘기로 서해의 생선들도 섞여 있다고 한다. 그래서 회 보다는 타 지역에선 맛 보기 쉽지 않은 다른 음식을 먹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곰치국은 강원도 삼척지방의 향토음식이다. 곰치는 몸 길이 1미터에 이르는 대형 물고기로 메기를 닮아 '물메기'라고 불렸다고 한다. 예전에는 못생기고 살이 물러서 안 먹고 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국물이 시원하고 담백하며 비린내 없으며 살이 연해 최고의 해장국 재료로 꼽힌다고 한다.

 

지금은 삼척 이외의 주변 지역에서도 곰치국을 맛 볼 수 있다. 대포항에서 속초 시내 방향으로 가다보면 도로 왼편에 보이는 곰치국 식당.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곳을 찾았다.

 

오후 2시가 넘어서 그런지 식당에는 손님은 없었다. 곰치국과 섭 해장국을 맛 보기로 한다. 곰치국은 시원해서 해장으로 그만일 듯 싶다. 섭(자연산 홍합) 해장국은 고추장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텁텁하고 시원함이 덜했다. 섭죽이 있는데 맛 보질 못했다. 맛이 좋다고 하니 다음 기회에 맛 봐야겠다.